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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건축왕' 전세 사기 피해자 또 숨져…"국가가 나서야"
2023-04-17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에게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의 피해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모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건축왕' A씨는 지난해 1~7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 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피해자들이 잇따라 숨지자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YTN 뉴스큐레이션팀 (issuemoe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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