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고 포상제'가 제주도에서 10여 년 만에 부활할 예정이다.
포상금 액수는 자체 심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인데, 일부에서는 의심 사례 신고가 늘어나 경찰 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포상금만을 노린 파파라치가 등장하거나, 함정 신고 혹은 운전차끼리의 충돌 우려가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12년말 처음 제도를 도입했을 때에도 행정력 부족과 포상금 예산 부족으로 6개월 만에 중단한 바 있다.
[POLL]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부활?…세금 낭비 vs 방지 효과
YTN 뉴스큐레이션팀 (issuemoe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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