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흑인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미국의 한 극장에서 흑인 부모와 백인 부모 간의 갈등이 폭발했다.
30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는 극장에서 ‘인어공주’를 관람하던 흑인 부모와 백인 부모 사이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백인 어린이가 ‘인어공주’ 관람 중 할리 베일리가 맡은 에리얼을 보고 “괴물 같다”고 혼잣말을 한다. 그러자 앞자리에 앉은 흑인 부모가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 흑인 부모는 백인 어린이를 향해 “직접 물어보겠다”고 고함을 치는 한편, 불쾌감을 강하게 드러내며 욕설을 내뱉었다. 영화가 스크린에 나오는 와중에도 다른 관객들의 불편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백인 부모 또한 흑인 부모의 항의에 맞서 싸우며 극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영상을 촬영하던 관객도 “내 티켓을 환불해 달라”고 불만을 터뜨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인어공주’는 캐스팅 단계에서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으로 기용해 PC(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 논쟁에 불을 붙였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한 만큼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리얼을 파괴한 행위라는 의견과 더불어 ‘인어공주’가 굳이 백인이어야 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미국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기극을 벌인 바이오벤처 테라노스 전 최고경영자(CEO) 엘리자베스 홈스가 교도소에 수감됐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홈스는 이날 텍사스주 브라이언 연방 교도소에서 형기를 시작했다.
앞서 홈스는 투자자 기만 등의 혐의로 기소된 후 지난해 11월 사기 혐의가 입증돼 징역 11년 3개월(135개월)을 선고받았으나, 당시 임신 상황인 점을 미루어 곧바로 수감되지 않았다.
또 홈스는 테라노스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라메시 서니 발와니와 피해자들에게 공동으로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 가운데 1억 2,500만 달러(약 1,600억 원)는 미디어 업계 거물 루퍼트 머독에게, 4,000만 달러(약 530억 원)는 미국 약국 체인 월그린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홈스는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을 받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홈스는 19살이던 2003년 스탠퍼드대를 중퇴하고 테라노스를 창업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했다. 당시 그는 혈액 몇 방울로도 각종 질병을 단번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루퍼트 머독을 비롯해 벤처 업계 큰손인 팀 드레이퍼 등이 테라노스에 거액을 투자했고, 전 국무장관인 조지 슐츠 등이 이사로 영입되면서 홈스는 실리콘밸리의 전도유망한 기업가로 급부상했다.
2014년 테라노스의 가치는 90억 달러(당시 기준 약 9조 9,000억 원)를 웃돌았으며, 홈스의 자산도 45억 달러(당시 기준 4조 9,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홈스는 평소 거침없는 언변과 목이 올라온 검은 티셔츠를 고수하는 점이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킨다며 '여성 스티브 잡스'로도 불렸다. 2015년 5월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의 자수성가형 여성'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015년 10월 WSJ가 테라노스 기술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투자 사기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홈스는 2018년 6월 각종 사기 혐의로 발와니와 함께 기소됐다.
한편, 홈스가 복역하는 브라이언 연방 교소는 여성 전용 시설로, 대부분 화이트칼라 범죄자와 낮은 수준의 마약사범, 불법 이민자를 주로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오늘(31일) 새벽 서울 전역에 경계경보 오발령으로 인한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께 대피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31일 오전 6시 32분경 서울시에 사이렌이 울린 데 이어 6시 41분경에는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까지 발송됐다.
이에 시민들은 자세한 경위를 알기 위해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접속했으나 접속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7시 3분경 앞선 경보가 오발령이었다고 밝혔다. 경계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인천 백령도뿐이었으며 오늘 새벽 울린 사이렌과 재난 문자 발송은 서울시가 오발령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A 대학 커뮤니티에는 “같이 대피소 갈 여자 있어? 전투식량 다수 구비 중”, “혹시 불침번 필요한 여자 있으면 쪽지 달라”, “경계경보로 무서운 여자 있어? 내가 지켜줄게” 등이 게시물이 올라와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오발령이라는 발표를 하기 전 올라온 게시물인 만큼 경솔하고 안일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경 북한이 남쪽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날 경계경보도 북한의 우주 발사체 때문으로 보인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멕시코에서 한 남성이 뜨거운 기름 솥에 개를 집어넣어 죽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을 야기했다.
30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 치안 총책임자인 로사 이셀라 로드리게스 안보 장관은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내에서 큰 논란을 빚은 '개 도살 사건'에 대해 보고했다.
지난 28일 멕시코주 테카맥의 한 정육점에서 무장한 남성이 갑자기 길가의 개 한 마리를 집어 들고 옆에 있던 솥에 던져 넣었다. 당시 남성은 주인과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을 한 뒤 밖으로 나와 이같은 일을 저질렀는데, 솥에는 뜨거운 기름이 끓고 있었다.
정육점 주인이 급하게 가스 밸브를 잠갔지만 개는 격하게 몸부림을 치다가 몇 초 만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모습은 정육점 주변에 설치돼 있던 CCTV에 녹화됐고,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됐다. 해당 영상은 이틀 새 트위터에서만 2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해당 사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웃뿐만 아니라 동물을 향한 애정과 보살핌이라는 가치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동물 학대 혐의가 인정되는 해당 남성의 신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라면서 "검찰이 청구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연방시민보호국, 지방자치단체 시민안전국 및 보안국 지원을 받아 해당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동물 학대 혐의가 인정되면 3∼6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350여 명의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AI로 인한 인류 멸망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고에 나섰다.
30일(현지 시간) 비영리단체 AI 안전센터(CAIS)는 성명을 통해 "AI로 인한 인류 멸종 위험을 줄이는 것은 전염병 대유행이나 핵전쟁 같은 사회적 위험과 함께 전 세계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에는 AI 열풍을 일으킨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케빈 스콧 MS CTO, 라일라 이브라힘 구글 AI 담당 임원 등 AI 업계 주요 고위 책임자들이 함께 했다.
또 구글의 AI 계열사인 딥마인드를 이끄는 데미스 하사비스 CEO, 오픈AI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AI업체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 등 AI 업계의 주요 인물 350여 명이 성명에 동참했다.
이는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1,000명이 넘는 인사들이 AI 개발을 6개월간 일시 중단하자는 성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이번 성명은 AI가 거짓 정보 확산, 일자리 위협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부정적 시선이 확산되면서 나왔다. 최근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기술의 발전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산업이 통제 불능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90% 안팎을 차지하는 엔비디아는 AI 열풍을 타고 주가가 급등해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트먼 CEO는 이날 성명에 동참하며 "대중이 AI의 위험성을 인정하고 있어 논의해야 할 과제가 더 많다"고 주장하며, AI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올트먼 CEO는 지난 16일 개최된 미국 의회의 첫 AI 청문회에서 "AI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규제 개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동물자유연대가 신종 펫숍업체들이 파양 동물(보호자가 소유권을 포기한 동물)을 처리업자에 넘겨 죽음에 이르게 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런 방식으로 생매장되거나 사망한 동물은 100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 측은 지난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100여 일 간 추적해 온 신종펫숍업체들과 처리업자들이 저질러 온 범죄 사실을 알렸다.
이들의 추적 결과 범죄는 SNS에서 '안락사 없는 보호소', '강아지, 사지 말고 무료로 입양하세요'라는 문구로 홍보하는 신종펫숍업체에서 발생했다.
라이프 측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반려동물을 파양하려는 사람들을 모은 후 파양된 동물을 잘 보살필 것처럼 속여 수백~수천만 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실제 파양 동물들은 한 마리당 10~30만 원에 동물 처리업자들에게 넘겨졌고, 동물 처리업자들은 경기도 여주시 일대 야산에서 동물들을 살해한 후 암매장했다. 라이프 측이 확인한 동물 사체는 총 118두(개 86두, 고양이 32두 등).
라이프 측이 발견된 사체들을 수의 검역본부로 보내 부검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동물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암매장돼 질식사로 사망했으며, 28마리의 동물들은 둔기에 의해 두개골이 골절돼 있었다. 또한 118두의 사체 중 상당수가 기아 상태로 사망한 것도 확인했다.
라이프 측은 “이 동물들을 구조하지 못했다면 그 결말은 불을 보듯 뻔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제2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범죄에 연루된 범죄자들의 엄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후임병 손에 알코올 소독제를 바르게 하고 불을 붙이는 등 가혹 행위를 저지른 사병에게 군사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2 지역 군사법원은 특수폭행과 위력행사 가혹행위 혐의를 받은 육군 병장 A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8~10월 수차례에 걸쳐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자행했다. 그는 후임병들 손에 알코올 소독제를 바르게 하고 라이터로 손에 불을 붙였다. 또한, 후임병에게 4분 이내에 담배 5개비를 연속으로 피우게 하고 개구리를 군홧발로 밟아 죽이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군 법원은 이날 선고에서 “군의 기강을 심히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가했다”고 질타하면서도 A 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들어 벌금 800만 원 선고의 이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가 보낸 경계경보로 인해 오전 6시 45분께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위급 재난 문자 발송으로 인한 접속 트래픽 증가로 몇 분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이를 인지한 즉시 비상 모니터링 대응 중이며 현재는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접속 장애는 오전 43분부터 48분까지 5분간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32분쯤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발사된 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 41분쯤 '서울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는 문자를 다시 전송했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유서로 밝히고 숨진 고(故) 김상연 군을 추모하기 위해 놓아둔 꽃이 학교 측에 의해 폐기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오전 천안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고 김상연 군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놓아준 국화꽃이 사라졌다며 박스에 담긴 꽃다발이 쓰레기봉투와 함께 놓인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즉각 분노를 표시하며 학교 측에 비판을 가했다. 해당 사건을 빠르게 덮기 위해 추모 꽃마저 버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이날은 고인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학교 측은 누리꾼들의 항의가 전화로 이어지자 “경비원이 모르고 버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 김상연 군은 지난 11일 유서와 수첩에 3년 동안 당한 언어폭력 및 따돌림 등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남기고 천안시 동남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

북한이 31일 오전 군사 정찰위성을 남쪽으로 발사한 가운데, 일본의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인 'J-얼러트'에 비해 서울시의 위급 재난 문자에 담긴 정보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41분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1분 빠른 6시 30분, 오키나와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J-얼러트에는 '정부 발표'라는 제목으로 '미사일 발사. 미사일 발사.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서 6시 39분에는 '오전 6시 28분 북한에서 오키나와현 방향으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알렸다.
오전 7시 4분에는 '조금 전 미사일은 우리나라(일본)에 날아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대피 요청을 해제합니다'라고 알람을 보냈다.
J-얼러트는 어떤 사유로 경보가 울렸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위급 경보 문자는 왜 경보가 울렸는지,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됐다.
대피 원인을 알아내려는 시민들이 포털에 접속하느라 한때 네이버 모바일 앱이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가까운 대피소를 검색할 수 있는 안전 디딤돌 앱 역시 접속이 지연됐다.
일본이 7시 4분 대피 요청을 해제하는 문자를 보냈을 때, 행정안전부는 경계경보가 '오발령' 사항이라는 문자를 보냈다(7시 3분).
이후 행안부와 서울시, 수도방위사령부까지 위급문자 발송 책임을 두고 입씨름을 벌였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나서 "이번 긴급 문자는 현장 실무자의 과잉 대응이었을 수는 있지만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YTN. All rights reserved.